
[뉴스레몬=이유림 기자] 제주도는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신규확진 됐다고 23일 밝혔다.
306번 확진자로 분류된 감염자는 수도권 방문 이력이 있는 30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현재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이날 발생한 확진자 중에는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내 해군 제주기지전대 군인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또 서귀포시 법환동 비상 휘트니스에 확진자가 방문한 사실을 확인해 동선을 공개했다.
노출 일시는 14일 오전 10시∼자정, 15일 오전 9시 50분∼자정, 16일 오후 3시∼자정, 17일 오전 10시∼자정, 18일 낮 12시∼오후 9시, 19일 오후 2시∼오후 8시, 21일 오후 2시∼오후 9시, 22일 오전 11시∼오후 9시이다.
도는 비상 휘트니스 회원 700여명의 명단을 확보해 진단검사를 할 계획이며 노출 일시에 방문한 도민과 관광객에 대해 진단검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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