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레몬=이유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인천의 남동구의 한 식당과 관련해 추가 감염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남동구 모 식당 방문자 3명을 포함해 인천 거주자 5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남동구에 사는 A(65·여)씨는 이 식당에서 지난 16일 확진된 64세 남성과 식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자리에 함께 있던 60대 남성 2명도 이날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돼 해당 식당과 관련한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A씨 등 확진자 5명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밀접 접촉자와 동선 등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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