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철도경찰대[촬영 안철수]](/news/photo/202009/4201_4186_4429.jpg)
[뉴스레몬=한명희 기자] 서울지방철도경찰대는 남자 화장실에서 명품 가방을 훔친 혐의(절도)로 A(59)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이달 8일 오후 5시께 경기도 안양시 안양역에서 수백만 원에 달하는 명품 가방을 든 피해자를 따라 화장실에 들어간 뒤 피해자가 칸막이벽에 가방을 걸어두고 용변을 보면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사이 옆 칸서 양변기를 딛고 올라가 팔을 뻗어 가방을 훔쳤다.
철도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군포∼금정 구간서 전동차를 타고 있는 A씨를 이달 24일 긴급체포했다.
저작권자 © 뉴스레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