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레몬=이유림 기자] 강원도와 농협강원지역본부가 오는 24일 도청 앞 광장에서 추석 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 주민에게는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고 편하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며 제수품 꾸러미와 한우, 햅쌀, 수해 농가 농산물, 농축가공품 등을 16개 부스에서 판매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고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리 주문한 상품을 현장에서 수령하는 워킹 스루(Walking Thru) 판매 방식으로 진행하며 현장 판매도 병행한다.
특히 집중호우 피해 과수 농가를 돕고자 상품성은 다소 떨어져도 맛은 차이가 없는 과일 판매행사를 함께 연다.
강원농협은 농산물 꾸러미와 인삼, 한우 등 모든 품목을 10∼30% 저렴하게 판매하고 농산물 구매쿠폰 지급 등 다양한 판매 촉진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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