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레몬=박경림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보스턴 레드삭스의 레전드 데이비드 오티스(45)가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던 사실을 뒤늦게 밝혔다.
오티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지역 방송국 NESN의 보스턴-뉴욕 양키스전 중계의 특별 게스트로 참가해 코로나19 확진자였다고 고백했다.
'NBC 스포츠 보스턴'에 따르면 오티스는 자신은 무증상 감염자였지만 동생은 증세가 심각해 병원에 1주일 동안 입원했으며 다행히 자신과 동생 모두 완치돼 지금은 몸 상태가 괜찮다고 했다
오티스는 이날 자신의 이름을 내건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 재단을 홍보하기 위해 나섰다.
오티스는 '빅 파피'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보스턴에서 슈퍼스타로 활약한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야구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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