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레몬=한명희 기자] 서울 도봉구는 북한이탈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돌봄 멤버십, 안녕(安寧)' 사업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신규 전입 신고 시 초기상담 필수 진행, 전문 간호사 방문 건강 상담 및 관리, 맞춤형 영양 보조제 지급, 중점 사례관리 필요 대상자 전문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주민센터가 중심이 돼 서울북부 하나재단, 도봉경찰서, 지역 내 복지기관 등과 협업해 북한이탈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북한이탈주민은 남북한 통합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보고 지원해야 한다"며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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