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 밭에 나갔던 60대 부부 고립… 소방대원들이 굴착기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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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속 밭에 나갔던 60대 부부 고립… 소방대원들이 굴착기로 구조
  • 박상규 기자
  • 승인 2020.08.0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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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착기로 고립 농민 구조(강원도 소방본부 제공)
굴착기로 고립 농민 구조(강원도 소방본부 제공)

[뉴스레몬=박상규 기자] 폭우 속 밭을 살펴보러 나갔다가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됐던 60대 부부가 굴착기를 이용한 소방관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4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7분께 강원 양구군 남면 청리에서 A(67·여)씨 부부로부터 고립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A씨 부부는 밭을 살펴보러 갔다가 흙탕물이 도로를 뒤덮고 빠르게 흐르면서 건너지 못하게 되자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소방대원들은 사다리를 펴서 A씨 부부를 구조하려 했으나 강한 물살에 돌덩이들이 굴러와 안전사고가 우려되자 굴착기를 이용하기로 했다.


대원들은 인근 남면사무소에 수해를 대비해 대기 중이던 굴착기를 요청, 버킷(흙을 담는 바구니 모양의 구조물)에 A씨 부부를 태워 구조했다.


A씨 부부는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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